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추석을 맞아 도내 주요역(익산, 전주, 정읍, 남원)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역에서는 오는 9일(금) 오후 1시경 익산문화원 단원들이 사물놀이를 펼치며, 익산역 맞이방에서는 코레일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고향방문 고객 환영인사, 추석 떡 나누기 행사 및 차대접, 철도마스코트 “아로”와 사진촬영 등으로 귀성객들에게 기분좋은 귀향길을 선사한다.

같은날 오후 2시경 전주역에서는 전주우아문화원 단원들이 펼치는 민속공연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전주역, 남원역에서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어린이 고객을 위한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체험행사를 열어 요즘 어린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의 민속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읍역에서는 국선대상 조각가인 고환만작가의 조각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코레일 전북본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역을 단순한 여행의 통로가 아닌 문화와 여행이 결합된 고품격 문화 허브(Hub)역으로 만들어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