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익산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근섭)는 지난 2일(금) 익산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그린스타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은 그린스타트 익산네트워크 소속 그린리더들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직원 10여 명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시민들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좀 더 가깝고 밀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그린스타트 홍보활동은 기후변화 위기 판넬전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받기, 녹색생활실천수칙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 날 150명이 넘는 시민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에 동참했으며, 200부가 넘는 리플렛과 스티커가 동이 날 정도로 홍보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앞으로 10월 말까지 익산역에서 꾸준히 그린스타트 홍보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인 기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직접 그린스타트와 기후변화를 전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위기와 우리의 할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