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환자안전 Day’ 일환으로 표어 공모대회 및 환자안전 특강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이 지난 7일에 진행했다.

2011년 '환자안전 Day' 중 하나로 특히 최근 수족구병 등의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익산시 보건소의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연계해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행사 중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손씻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View box에 넣어 얼마나 오염됐는지 확인 후, 손을 씻은 후 다시 View box에서 관찰하므로써 평소 손씻기 습관을 확인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학습할 수 있었다.

적정의료관리실장 김상덕 교수는 "대부분의 세균이 손에 의해 전염되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체험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