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8일) 오후 2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리계장 정광훈 경위를 포함 40명에 대해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발령으로 정광훈 경위가 경리계장, 전경용 경위가 경제 3팀장 등 경찰서 직원 8명, 중앙지구대에 조석남 경위, 최대현 경위 등 지구대 및 파출소 지역경찰관 31명이 각각 새로운 보직과 지역경찰관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금번 인사는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인사 발령으로 경찰서는 보직 공모 및 지원자에 대한 부서 평가제, 인사 위원회의 심의, 이의 신청제 등을 도입해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해 적임자를 선발했고, 지역경찰은 드래프트 인사제에 의해 대상자의 3지망까지의 인사내신서 제출과 지원 부서 책임자의 선발로 이뤄졌다.

또한 이의 신청제를 도입해 인사 대상자의 의견 존중과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동시에 적용하는 인사로 공정하고 신중한 인사 혁신을 이루며 직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선 서장은 “100% 만족을 주는 인사보다 100% 공정한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젠 우리 경찰도 무사안일에서 탈피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가는 프로 경찰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보직과 근무지에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민만족 정성치안 실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