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지난 8월 30일 성남에서 익산문화재단의 익산문화클럽과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 클럽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두 문화클럽은 교류 공연, 교류 전시 등 상호 교류를 약속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클럽데이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방문은 MOU 체결 및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 운영진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원겸 운영위원장은 “성남의 사례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앞으로 익산문화클럽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최연란 운영위원은 “성남이 도시의 인프라적면에서는 익산보다 훨씬 유리하지만, 익산도 성남 이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익산문화클럽을 위해 더욱 많은 열정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재단 이명준 상임이사는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 문화클럽과 MOU 체결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문화클럽이 되고, 전국 최우수 문화클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문화예술활성화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익산문화재단은 문화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문화동호회 실태 및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총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어울마당 행사등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익산문화재단의 문화클럽 가입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익산문화재단 팩스(843-9912)나 담당자 이메일(je3609@nate.com)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