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8일 익산역 시내중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범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철도공사 GLORY 운동을 펼쳤다.

이날 코레일 직원 20여 명과 매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소점호)외 3명이 참석해 익산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눠줬다. 또한 시장 상인에게는 KTX 전라선 운행으로 9월에 개편된 시각표와 관광상품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제와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캠페인이 이뤄졌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장서겠다"며 "정과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