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배숙 최고위원(국회의원 익산 '을')의 저서 ‘식품산업이 미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0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 최고위원의 출간을 축하했다. 주요 인사들로는 박희태 국회의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동영,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강기갑 민주노동당 전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 등의 정계인사들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길태기 법무부차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이한수 익산시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의 관계인사들, 그 외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손태희 남성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내빈들로는 지역구인 익산은 물론,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충청, 서울, 인천 등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수시로 조 최고위원을 환호하며 자리를 빛내줬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순서에 있어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가 서로를 배려하며 ‘형님먼저 아우먼저’하는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참석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마지막 축사를 장식하기도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산업이 미래다’가 출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책은 저 혼자 쓴 단순한 한권의 책이 아니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익산시, 전라북도, 정부부처 관계자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고 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식품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테너 김철호 교수가 식전공연을 해주었고, SBS방송 ‘스타킹’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박성렬 군이 판소리 ‘흥보가’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한편 조 최고위원의 저서 ‘식품산업이 미래다’는 현재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면서 국가와 익산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담고 있으며, 최고위원 등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집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07년 사업이 구상돼 2008년 12월 기본계획과 함께 익산이 최종 산업단지 입지로 선정 되었고,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었다. 2010년에는 관련 법개정이 이루어졌고, LH공사가 예비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용역에 착수,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익산 식품클러스터 사업은 현재 37개사와 MOU(양해각서), 75개사와 LOI(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참고) 참석 주요 인사

정계: 박희태 국회의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이인영,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상천 민주당 전 대표, 이강래 민주당 전 원내대표, 이용섭 대변인, 우윤근 국회법제사법위원장, 강봉균의원, 김춘진 의원,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장상 민주당 상임고문, 강기갑 민주노동당 전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김을동 한나라당 의원

관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길태기 법무부차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이한수 익산시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그 외: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손태희 남성학원 이사장, 탤런트 최란(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