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추석 명절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지난 9일 오후 익산 IC 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귀성 및 귀경길 안전운행과 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교통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종선 서장과 익산서 교통 외근 경찰을 비롯해 교통질서확립 추진위원회 회원,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톨게이트를 통해 드나드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음주 및 과속 운전 안 하기,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전단과 물티슈, 볼펜, 저금통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익산경찰은 추석절 연휴기간인 9일부터 13일까지 상습 정체 및 병목 지점, 성묫길과 귀성 및 귀경길 등 특별 교통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 외근 경찰관과 상설 중대 경력과 협력단체의 협조 등 비상 교통 관리 체계를 가동에 돌입했다.

최종선 서장은 “민족 큰 명절인 추석절에 고향과 가족을 찾아 가는 귀성 및 귀경길에 안전 운행으로 무사히 도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일 것이며, 명절에 특히 많은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면 안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