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지난 17일 부안군소재 내변산 일대 산행으로 서장 등 지휘부와 일선 현장 경찰관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익산경찰 한마음 산행 워크숍'을 실시했다.

익산서에서 가을을 맞아 첫 시행된 이번 산행 워크숍은 고된 업무 스트레스 속의 경찰관들을 일상을 떠난 산행을 통해 신선한 기운으로 재충전해 사기를 복돋우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의사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친분을 쌓는 수평적 소통문화를 정착하자는 뜻으로 ‘직원만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구대, 파출소 등 일선 현장의 경찰관들의 두드러진 참여로 지휘부와 일선 경찰관간의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있는 의기투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최선두에서 산행을 이끈 최종선 서장은 “아직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가을의 입구에서 일상을 떠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