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가 가을을 맞은 요즘,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유치원, 어린이 집 등 일주일에 2~3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경찰서 현장 학습을 신청해 방문하고 있는데, 지난 23일에는 익산 영동동 '아이캔 몬테소리 유치원'의 어린이 100여 명이 경찰서를 방문해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초 및 교통질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익산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조기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해 기초질서 교육을 비롯한 '길조심, 차조심, 횡단보도로 건너요'의 교통안전 교육, 유괴ㆍ아동 성범죄 등 어린이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112 경찰 장비 소개, 상황실에서의 무전기 체험, 경찰차 타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어 연중 체험 학습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익산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과 함께 기초질서 및 교통안전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선진화된 질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