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식 지능팀장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수사과에서는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익산지역 하반기 재 보궐 선거의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승식 지능팀장과 10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수사 전담반은 익산시 동산동, 영등1동, 어양동, 팔봉동 등 지역구 광역의원 1명을 선출하는 이번 보궐 선거에서 후보자 등록일인 6일부터 선거 당일인 26일까지 21일 동안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감시와 철저한 수사로 건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바쁜 행보를 시작했다.

김승식 팀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사회의 큰 인물을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추호의 부정과 불법이 없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 수사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불법 및 부정 선거사범 척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선거문화에 대한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불법 선거사범의 신고는 국번없이 112 또는 경찰관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며, 신고자의 신분상 비밀보장과 함께 최고 5억 원의 신고보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