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문화재 소방안전관리 개선 및 강화를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문화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6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객의 실화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문화재를 찾는 도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취약요인을 개선하고자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웅포면에 위치한 숭림사 등 16개소에 대하여 사전 소방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 강화를 비롯 현장방문 행정을 통한 관계인 방화관리 애로사항 수렴 등 단순한 일시 점검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밀착형 화재예방 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이 안전하게 보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공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화기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