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 시스템인 'U-119안심콜 서비스'운영을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 중 국가유공자를 중심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관리운영 강화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U-119안심콜 서비스란 ‘119 신고 시 전화번호를 기본정보로 신고자의 개인정보, 병력, 연락처 등 보다 세밀한 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신고자에 걸맞은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하는 응급구조 서비스’로, 익산소방서에서는 월 1회 전 직원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1대1' 서비스를 제공 및 홍보하고 있다.

6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익산시 독거노인 6,247명, 국가유공자(대부분 70세 이상) 3,191명 가운데 U-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자는 19.4%로 총 1,836명의 사회취약계층이 가입하여 운영중인 상태로 파악되어, 아직 대다수의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가 미가입된 채 운영중임을 밝혔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특히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독거노인 11명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방문을 통해 화재취약요인 제거하고 가구별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보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u119.nema.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통해 수혜자로 등록될 수 있으며, 관련 안내 및 문의는 익산소방서 대응구조과(834-8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