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익산 제4선거구 10ㆍ26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결정됐다.

오늘(7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민주당 기호 2번 김연근 후보, 민노당 기호 5번 김정열 후보, 무소속 기호 8번 임형택 후보가 등록을 완료해 3명으로 선거를 치루게 됐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공식 선거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4개의 동(동산동, 어양동, 영등1동, 팔봉동)에 거주하는 6만4465명(19세 이상)의 유권자가 선택하게 된다.

등록한 내역을 살펴보면, 기호 2번 김연근 후보는 60년생으로 영등동에 거주하고 직업은 정당인으로 기재 돼 있다. 원광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이며 제18대 전북도의회 의원과 익산참여자치연대 운영위원으로 지낸 바 있다.

재산은 17억3911만7천 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9천86만9천 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체납이나 현재 체납한 사실이 없다. 전과로는 1991년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1건이 있다.

기호 5번 김정열 후보는 68년생으로 어양동에 거주하고 직업은 정당인으로 기재 돼 있다.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으면 현재 민주노동당 익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재산은 1400만8천 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세금을 납부한 사실이 없으며 체납이나 현재 체납한 사실이 없다. 전과는 없다.

기호 8번 임형택 후보는 74년생으로 영등동에 거주하고 직업은 무직으로 기재 돼 있다.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과 희망연대 사회창안팀장으로 지낸 바 있다.

재산은 1억2210만8천 원으로 근복무를 마쳤다. 48만7천 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체납이나 현재 체납한 사실이 없다. 전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