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8일에 첫 문을 연 뒤,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주얼팰리스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6일(일)까지 약 17일간 '주얼리 엑스포'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에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반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건물 속을 들어가보니 약 70여 개의 매장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반지와 목걸이 등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으며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인 듯한 커플들과 가족 단위의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또한 ‘2011 제7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품들이 전시돼 있었고 최근 공개된 제5대 국새를 제작한 익산 출신의 한상대 씨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2층에는 아로마 맛사지, 네일아트와 같은 체험거리와 그릇 및 한복 등 혼수용품도 전시돼 있었고 또한 명품관도 있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아울러 2층에 마련돼 있는 귀금속수리센터에서는 구입한 귀금속을 고객에게 맞는 사이즈를 조정해주거나 도금을 해준다. 특히 광택은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전주에서 찾아 온 조혜영 씨는 “환경이 쾌적하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 좋았고 (귀금속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매했다”고 말했다.

주얼팰리스 하정원 부장은 “지금 주얼팰리스 개관 1주년 주얼리 엑스포를 오는 16일까지 열고 있으며 체험행사, 먹거리행사는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20% 특별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귀금속은 물론 화석전시관, 보석박물관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기간 중에 귀금속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석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10만여 점의 신기한 보석제품을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