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최근 금값 폭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금은방 관련 범죄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한 형사 및 방범 활동에 돌입했다.

익산서는 지난 6일부터 양태영 강력팀장을 중심으로 가용 형사 경력과 지역경찰 등을 동원, 관내 86개 소의 금은방에 대해 CCTV 정상 작동 및 위치 적정 여부, 출입문과 외벽 등 방범시설, 개ㆍ폐점 시 귀금속 보관 상태 등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업주를 상대로 방범 취약 요소 시정을 당부하고 최근 금은방 관련 범죄사례와 수법, 범죄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익산서는 금은방 범죄 예방 형사ㆍ방범 활동은 오는 21일까지 완료하게 되며, 이 후에도 취약시간대 금은방 주변 순찰 및 잠복 등 금은방 주변 형사 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태영 강력팀장은 “최근에는 손님을 가장하여 관리자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귀금속을 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범죄예방을 위해 업주 및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