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영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익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실시한 독서감상문 공모 결과를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 접수 결과 총 28개 학교 370편의 감상문을 심사해 초등부 21명, 중고등부 8명이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의 심사평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다양한 형식과 글쓰기 기반을 토대로 한 좋은 글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으며, 초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채현 학생의 경우 우리들이 모두 아는 흥부놀부와 행복한 왕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제비’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자기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드러내었다 ”고 말했다.

김영식 관장은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초등부

최우수상 - 홍채현(이리동초 6)

우수상 - 엄채은(익산초 4), 이시온(이리중앙초 6), 오수연(익산어양초 6), 김유정(이리북초 3), 고민서(이리초 3), 김현우(이리마한초 4), 공혜림(이리초 4), 고가현(이리동초 6), 김윤아(이리중앙초 6), 정미나(망성초 5)

장려상 - 박현우(영만초 4) 외 9명

▲ 중고등부

최우수상 - 김수진(원광여고 1)

우수상 - 정윤철(남성고 2), 이윤정(진경여중 3)

장려상 - 김혜정(함열여고 1), 한아름(함열여고 1), 최수진(이리동중 2), 공은서(이리동중 2), 김유림(이리동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