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자치연대(회장 이장우)에서는 지난 15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등시민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행복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행복한 나눔장터는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잘 정리하고 손질해 부모님과 함께 가지고 나와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천여 명이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족장터와 더불어 어린이 경제교실, 재활용마당, 공동체 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로 나눔실천이라는 좋은 취지에 재미와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나눔장터는 전시, 체험, 교육과 문화활동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운동으로, 사람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올해 4월, 6월, 9월, 이번 10월 개최로 총 4회 행복한 나눔장터를 운영한 익산참여자치연대는 각 장터마다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그 금액을 아름다운 문화체험활동지원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