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선진질서위원회, 경우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최종선 서장은 각 과ㆍ계장 및 지구대ㆍ파출소장과 함께 익산 팔봉동 소재 공설묘역의 경찰묘지에서 순직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으며,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가야금 연주단 소올’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왕식 경무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경위 박명훈(수사), 경위 양해두(정보), 경사 김영범(중앙지구대)이 장관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경위 박원근(경무)외 7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경위 김옥철(경비교통)외 9명은 전북청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이희영 경위 외 4명의 장기 투병 및 부상 경찰관에 대하여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한 봉사의 공이 큰 경찰발전위원회 김동수,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강한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이성식 씨에게 경찰청장의 감사장이, 중앙자율방범대의 경세광,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황권익, 보안협력위원회의 이쌍동 씨에게는 전북청장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최종선 서장은 “우리 경찰이 이제 한 살 더 나이를 먹었으니 보다 성숙하고 노련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고, 보다 성장한 치안 지킴이로 거듭나자”며 대통령 치사를 대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