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익산시 청소년축제가 올해로 벌써 13회 째를 맞은 가운데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운동경기와 올바른 토론관 정립과 건전한 토론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토론배틀'이 중앙체육공원, 부송중학교, 익산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하게 열렸다.

지난 9월 18일부터 배드민턴 예선을 시작으로 22일(토)에는 각 종목별 결승전을 치루며 모든 경기를 마감하고 23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청소년문화예술제'를 여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익산시, 전교조 전북지부, 익산교육지원청의 주최로 모든 행사에 기획 및 진행은 익산 청소년들로 구성된 익산 청소년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입시 교육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목적 하에 청소년축제가 매년 10월 경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