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생일인 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성실하고 열심히 복무해 준 소속 전ㆍ의경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생일을 맞은 대원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자리를 함께 해 훈훈한 정을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최 서장은 송재진 대원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직접 준비한 케익과 쇠고기와 오리고기 등을 전달, 전ㆍ의경 어머니회의 도움으로 생일상을 준비하고 대원들과 생일파티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영화 '도가니'를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대원들을 자식같이 챙기는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었다.

최 서장은 “우리 대원들은 한 형제간처럼 사고없이 성실히 복무해주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고 격려했고, 송 대원을 비롯한 전 대원들은 “항상 아버지처럼 세심하게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한데, 생일잔치까지 해 주셔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