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11월 4일까지 ‘빛을 그리는 사람들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열린시민교양강좌 프로그램 중 찰칵!사진반(강사 유성수) 수강생 20명의 작품 42점이 전시되고 있다. 찰칵!사진반 수강생 유명덕씨는 “ 우리들 작품이 아직 부족한 점도 있고 준비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전시회를 열고 보니 뿌듯하다”며 “이렇게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도서관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성인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등 독서관련 강좌와 퀼트, POP 등 취미관련 강좌 13개, 어린이 대상으로 역사논술, 가베 등 7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마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열린시민교양강좌 강사들 작품 위주의 ‘테마전시회'를 개최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찰칵!사진반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계속 전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빛을 그리는 사람들 사진 전시회’는 작품 전시회(POP,퀼트,인형, 북아트 등)를 열고 싶어 하는 일반 이용자들의 접수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마동도서관( 722-334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