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여행 트랜드 변화에 맞춰 모든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는 3일간 일반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하나로’(1인 56,000원), ‘다소니’(2인 89,000원)와 1년간 일반열차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족패스’(최대 7인, 1인당 46,000원, 내년부터 예정)로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이 하나로(路) 패스와 다소니 패스는 3일간 일반열차를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여행 중 피로 누적 시 제한적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중 출발 2일 이내의 승차권을 구입할 때 2회까지 KTX 이하 모든 열차 운임의 1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족 패스의 경우는 1년간 일반열차 좌석 20% 할인받으며 KTX 동반석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전 국민 누구나 기차를 이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유여행 패스를 기획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여행패스 구입 및 이용방법, 이벤트 응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익산역 여행센타(☎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