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지역사회의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체계적·효과적으로 지역사회 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뇌졸중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뇌졸중으로 치료 중인 환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원광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뇌졸중 바로알기, 뇌졸중 약물치료, 뇌졸중 재활치료 및 운동요법 ,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 영양관리, 뇌졸중 재발 예방, 웃음치료 , 건강체조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뇌졸중 건강교실에 참여한 뇌졸중 환자의 기초건강진단이 이루어졌으며 재활치료실 라운딩,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 많은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뇌졸중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하고 뇌졸중 환자의 운동요법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 및 일상생활동작에 도움을 줘 뇌졸중 건강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마련한 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런 교육이 많이 열려 다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오는 10일(목) 관상동맥 자가관리 건강교실을 열어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증·협심증) 외래환자 및 가족은 원광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859-1991~4)로 연락하여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