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익산시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뇌졸중 건강강좌(신경과 하연수 교수,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를 지난 2일(수) 오후 2시부터 5시에 실시했다.

심뇌혈관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중 질병부담율이 단일질환으로 2위인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시민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강의에는 신경과 하연수 교수,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가 질환별로 예방 관리 및 치료, 식사요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내 혈압 혈당알기 사업과 병행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강좌 후 추첨을 통해 13명에게 초음파검진쿠폰(20만 원 상당), 동맥경화검사(10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보건소는 강좌 시작 전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건강체조 실시 및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은 예방관리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한다면 사망 및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며 환절기에 실시된 교육을 통해 뇌졸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시민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은 6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