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2011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를 받고 있다. 산업건설의원회(위원장 이상열) 소관 결산보고를 살펴본다.

이상열 위원장 : 농촌주거환경사업에서 초창기에는 신청을 많이 하고 있는데 농가에 부담하는 금액이 많아 반납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제도를 개선해 현실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강구에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성신용 의원 : 승강장, 차선도색, 방지턱 등 교통생활 민원은 충분히 사전 검토해 꼭 필요한 지역이라면 예산에 반영해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또한 주차단속 시간 30분을 1시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식 의원 : 미륵사지 버스승강장이 노후화로 고도 익산의 위상에 맞지 않으므로 마한 백제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승강장을 설치해 줄 것과 수해복구현장 피해발생 제로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오 의원 : 모현동 지역은 많은 예산을 들여 도로를 만들었는데 주ㆍ정차 교통단속이 제대로 안돼 혼잡하다고 지적, 이동식 단속차량 및 CCTV설치 등 주차단속을 철저히 해 선진화된 교통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근본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했다.

장오준 의원 : 식물병원 운영처럼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사업은 예산을 늘려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과 법인택시 감차추진 대책에 있어서 택시감차 보상액 산정심의위원회 구성을 먼저 하고 접근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감차사업이나 택시영상기록장치 설치사업을 시에서 주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백경민 의원 :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예산이 감소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예산에 반영하여 교통사고 안전대책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주차가 필요하다며 여론수렴과 행정적인 뒷받침을 제안했다.

양종규 의원 : 평화지구가 익산의 관문역할을 하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사업추진을 LH공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정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귀농에 대한 예산지원이 적어 귀농인들이 대출을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귀농정착을 위한 보조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애 의원 : 한미 FTA에 대비해 농가들과 특별기구라도 구성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와 관련, 폐기물을 농지에 무단방류 살포해 농지가 썩어 들어가는 일이 익산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