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참사랑봉사회는 지난 9일 평소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차여행을 선물하기 위한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은 차량분야 사회봉사모임인 참사랑봉사회(회장 김만재 차량처장)가 자매결연을 맺은 북익산 노인복지센터 어르신 45명과 함께 충주일대와 청남대를 둘러보는 등 평소 어려운 형편으로 바깥 나들이 조차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기차여행의 기쁨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특히 기차안에서 어르신들은 마냥 어린아이들 모습처럼 즐거워하며 미리 준비한 과일을 봉사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일정 내내 봉사자의 손을 꼭 잡으시는 감동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만재 차량처장은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경치를 보시고 기차를 타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이 만족스러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레일이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