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007 코레일 혁신허브 공모사업' 사회책임경영분야에서 ‘코레일빌리지(KORAIL Village)'사업이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래 철도연변의 사회적약자에게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단체부문 후보로 추천됐다.

코레일빌리지 사업은 2007년 송학동 주민지역센터로부터 익산역 주변의 불우가정 15가정을 추천받아 집수리와 청소년의 학습지원까지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시작, 현재 55번째 사업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철도연변에서 더 나아가 거리상의 이유로 소외된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코레일빌리지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전북본부는 2010년 익산시 여산면 수해복구와 2011년 정읍시 산외면 수해복구 재난현장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장애인마라톤대회인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자문부위원장과 행복나눔마켓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아 지자체와 함께 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레일 최초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해 75명이 서약에 참여했고, 올해 35명이 서약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이런 모든 나눔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로부터 격려전보를 받은 바 있다.

전북본부 봉사단장인 최덕률 본부장은 ‘자원봉사대상’ 후보 추천 소식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쉬며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코레일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