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가 국민애창곡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과 의기투합해 신곡 ‘가리베가스’를 발표한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헤라의 3집 음반에는 타이틀 곡 ‘가리베가스’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가리베가스’는 해외 근로자들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비교해 140만 다문화인에게 꿈을, 국민들에게는 어려운 경제를 희망차게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느낌의 댄스 트로트곡이다.

특히 ‘가리베가스’는 장윤정의 ‘어머나’와 이루의 ‘까만안경’을 작곡한 윤명선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의 헤라 목소리와 어우러져 또 한 번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라는 “지난 2년간의 작업을 거쳐 신곡 ‘가리베가스’를 준비했다. 요즘 경제적 상황과 고된 사회생활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운 노래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집 ‘천년동안’, 2집 ‘몽중인’에 이어 발표하는 3집 ‘가리베가스’를 통해 헤라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TV, 라디오 방송활동과 다양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한편 헤라는 3집 음반 녹음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한국멘토링협회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