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김정경ㆍ이하 원광정보예술고) 3학년 이원주 양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11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다.

수상자인 이원주 양은 12월중 대통령상과 장학금 300만 원을 수여받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던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장관 표창)’을 2008년도부터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획일화된 성적중심의 인재관을 극복하고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와 국가인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잠재력과 종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원주 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성이 바르고 봉사활동하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대금을 전공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국 학생 전통음악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전라북도 지사상, 교육감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또한 긍정적 사고로 국악봉사와 한국음악 저변 확대를 통한 아름다운 학교 조성하기 등을 리더로서의 자질이 뛰어나다.

2007년까지는 도교육청에서 지역심사를 했으나 2008년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격상되면서 시ㆍ도지사가 지역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지역심사와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서류 심사, 면접 실사 등 중앙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수상자와 은사, 학부모 등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12월 중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증서(장학금 300만 원)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