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수급자 발굴을 위한 복지서비스 이용기관 순회홍보

-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대상자 발굴 적극 추진 -

익산시 통합조사팀에서는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층에 대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수급자 선정을 위한 조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공적부조가 생활보호법에 의한 일방적이고 단순한 시혜적 단순보호 차원이었다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산적 복지를 이념으로 국가의 책임을 보다 강화하는 정부의 종합적 빈곤대책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2000년 10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추진된 이래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의 빈곤문제는 신 빈곤층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사각지대 발생 등 사회 곳곳에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는 게 현실입니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과 아울러 긴급을 요하는 가구에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하여 우선 보장하는 등 통합조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 2010년 대비 수급자 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로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이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익산시에서는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절기 이전에 공적부조가 꼭 필요한 기초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복지서비스 이용기관 수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홍보를 실시합니다.

관내 복지서비스 이용기관인 생활시설 2개소와 이용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적부조의 이해와 통합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신청 조사 및 결정 등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밖의 질의응답과 상담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하여 통합조사팀 8명은 2인 1조의 4개팀으로 구성하였고 대상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정해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게 되며, 기본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는 기초수급자 조사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그 효율성에 앞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어려운 복지사각지역의 가구가 생활보장을 통해 동절기 이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 하겠습니다.

※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박정임(859-5380)

2. 사회복지시설 하반기 지도․점검 실시

-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보조금 부정사례 방지 -

익산시에서는 2011년 하반기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을 11월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영화 “도가니”를 통해 장애인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시설생활인에 대한 인권보호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입니다.

올 해 상반기 사회복지시설지도․점검은 비리 취약분야인 회계(보조금, 후원금, 수익사업), 계약(공사, 구매), 자산관리(장비 등)등을 실시하였 으며, 최근 광주 인화학교에서 발생했던 장애인 인권침해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우리시 장애인생활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2011.10.12~2011.10.19까지 6일간 장애인인권단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조금 부당사용 및 인권침해 사항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지적사항 이력관리제』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지적사항에 대한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시설 관리에 내실화를 기할 예정입니다.

금번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은 정신, 부랑인, 장애인복지시설로 이용 및 생활시설을 포함 26개소가 해당됩니다. 시설담당 및 담당자를 조사원으로 구성하여 장애인 인권, 회계, 후원금, 개인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 항목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으로 우수운영 시설 에는 인센티브를 부실운영 시설엔 패널티를 부여하여 투명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문의 : 사회복지과 하길우 (859-5328)

3.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으로 소외된 노인보호

- 아름다운 약속, 공무원․통리장 협력 나눔과 배려 실천-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 핵가족화, 부양의식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급속한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른 자녀, 형제ㆍ자매 등 친인척의 무관심은 정서적 고립으로 고독사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 하고 있는 현 실태이며, 익산시 독거노인은 6,247명으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1,098명, 공무원 사랑잇기 1,354명, 2차 사랑잇기 사업으로 통리장, 부녀회장 1,356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도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은 약 1,000여 명이 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행정을 포함한 사회복지 흐름이 공공주도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변화의 추세로,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공무원 사랑잇기 사업』은 지역사회 아름다운 나눔 실천과 소외된 노인을 보호 하고자 하는 약속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차 『독거노인＆공무원 사랑잇기 사업』은 익산시 1,354명의 공무원들이 독거노인과 1대1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방문ㆍ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말벗대상,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하여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월부터는 2차 『독거노인＆통리장․부녀회장 사랑잇기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1대1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이 전 시민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 향상 및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소외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어줄 수 있는 양지의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희망 익산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문의 : 사회복지과 주영석 (859-5344)

4.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패밀리무비데이-영화야 놀자」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일반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7일(목)에는 가족의 여가문화 확산과 가족의 친밀도 형성을 위해 “패밀리 무비데이”를 추진합니다. “패밀리 무비데이”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부모와 가족, 연인, 친구 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1명당 3천원 할인된 5천원이며,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 (838-6046)또는 방문으로 신청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 무비데이”는 익산CGV와 2009년부터 MOU협약을 통하여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익산CGV영화관에서 최신작을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이며, 2011년 현재까지 54가정에 220명이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교류와 육아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자녀를 안전 하게 양육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금년 3월부터 전국 23개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메리츠화재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용시간은 월~금(주5일)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장난감과 도서를 연령에 맞추어 대여하고 있으며 자녀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감각통합놀이 활동, 소근육 발달 만들기 활동, 논술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대여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가정 당 1점씩 대여 가능합니다.

또한, 장난감리사이클링과 아나바다 운동인 나눔장터를 열어 이용자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외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품앗이 가정도 함께 모집하며, 지역별, 연령별 원하는 형태의 품앗이 그룹을 형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양육친화적 지역문화조성과 공동체운동으로의 행복한 익산시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여성청소년과 오지선 (859-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