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산업안전보건분야 표준화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하고 15일 현판식을 시행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는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 체제, 안전보건활동 수준, 안전보건 관계자 면담 등에 대한 실태확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매년 사후 검사와 3년마다 인증연장(갱신) 심사를 받게 된다.

최덕률 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업안전보건시스템 기틀이 마련된 만큼 더욱 노력해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고,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매뉴얼, 절차, 지침 등을 규정함으로써 노·사가 함께하는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