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참여연대가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화)에 제3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우리가 꿈꾸는 풀뿌리 시민정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기존정치에 대한 불신에도 불구하고 정치참여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우리가 꿈꾸는 풀뿌리 시민정치, 시민들이 직접적인 정치의 주인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의 방안들은 무엇인지를 제3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 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업개요

주 제 : 우리가 꿈꾸는 풀뿌리 시민정치!

인 원 : 40명 모집 (시민, 활동가)

일시 및 장소 : 11월 17일 - 29일,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강당

교육시간 : 2시간 (강의 90분, 질의 및 응답 20분)

진행방식 : 1부 : 강연 2부 : 조별 토론

강의 및 주제

하승수(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책임자)

주제 : 정당정치와 지역정치의 현실(11월 17일 - 목)

-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정치의 위치와 의미

- 한국사회의 정당정치 위기는 무엇인가?

- 지방자치시대 정당의 역할과 과제 무엇인가?

- 지역정치에 역행하는 법과 제도의 문제

민만기(혁신과 통합 대변인)

주제 : 한국사회 정치개혁과 시민사회의 역할(11월 22일 - 화)

- 한국사회의 정치개혁과 시민사회의 역할

- 풀뿌리 시민정치와 시민사회의 역할

- “내가 꿈꾸는 나라” 의 문제의식과 지향은

- 총선․대선에 대한 시민사회의 입장별 흐름과 특징

홍은정(마을신문도봉N 전발행인)

주제 : 지역과 삶을 바꾸는 시민정치운동(11월 24일 - 목)

-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란?

- 시민정치모임과 정당과의 관계설정

- 지역의 사례로 보는 생활정치의 활동방식과 내용

- 지역의 시민정치운동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종합토론 : 우리가 꿈꾸는 익산의 시민정치(11월 29일 -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