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17일 오후 1시. 익산시 황등면 동연리 하동마을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익산소방서 직원 17명을 비롯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마을 시설 정비,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내 위치한 동련교회 노인대학에서는 이미용봉사, 119구급함 설치 및 기초건강진단, 저주파치료 등 다양한 나눔의 행사를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원거리 농촌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주택, 한가정 부모 주택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세대를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와 소화기 5대를 기증한 뒤 설치하고, 간단한 사용방법과 화재시 대피 등 기초소방상식도 함께 전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