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늘(18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공무원 전체와 부서 성과관리 담당직원 445명을 대상으로 BSC성과관리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BSC 성과관리의 필요성 및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안성률 박사를 초청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BSC성과관리 평가결과를 2011년 5급이상 부서장에 대한 개인종합평가에서 2012년도 전체 6급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기에 앞서 성과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시비전 달성, 전략수립, 목표설정 방법,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과 평가 등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BSC는 균형성과지표의 약자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측정하기 위한 일종의 경영 기법으로 조직의 역량을 모아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로 평가를 실시하며 금년 하반기 성과평가는 11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12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개인직무성과평가 결과 4급이상 간부공무원은 성과연봉책정에 적용하고, 5급 공무원은 근무평정 반영과 성과상여금 지급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성과에 상응한 보상체계를 통해 성과관리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BSC성과관리시스템 제도운영이 단순한 성과측정의 평가도구가 아닌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 비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효율적인 제도로 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