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IT·BT창업보육센터는 대학 내 창업분위기 확산과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2011 원광 창업주간’으로 지정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원광 창업 로드쇼’를 개최했다.

16일 기술창업아카데미 수료식으로 시작된 창업주간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원광대-비즈쿨 기술창업 연합워크숍이 열렸으며, 23일 창업로드쇼 및 창업엑스포에 이어 원광 벤처CEO의 날, 국방벤처 창업기획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숭산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창업엑스포와 함께 ‘원광 창업 로스쇼’는 창업지원단 경과보고에 이어 창업진흥원 백두옥 원장의 ‘기업가 정신’ 특강과 중소기업청 임종목 과장의 ‘창업 지원정책 설명회’가 열리고, 창업 골든벨 및 시상이 있었다.

IT·BT창업보육센터 송문규 센터장은 “대학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체계적인 기업가 마인드 및 창업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원광 창업로드쇼를 통해 대학의 창업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창업주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입주기업과 기술창업아카데미, 예비기술창업육성사업 등 창업교육 및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학교와 전북 비즈쿨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창업 교육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