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연말연시 소방안전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관내 주요 화재 취약대상을 방문 소방안전점검 및 관계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 28일(월) 황기석 서장은 제일산후조리원을 방문 건물 내 화재 취약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24시간 산모와 신생아들이 상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초기 신고 및 대피방법을 논의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연말연시 화재의 위험 및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7개 소를 선정 매주 서장과 간부들이 직접 대상을 현장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황기석 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을 제대로 관리하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야간에도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과 같은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활동을 통해 겨울철 서민들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시민 소방서비스 구현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