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 우수저류조 설치

익산시가 140억 원을 투자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우수저류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기반 시설이 열악한 마동 교육청 부근의 상가 및 주택 등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 일대 2개소에 21,000톤 규모의 우수저류조 시설을 건설한다.

시는, 올 여름부터 소방방재청 등을 찾아 우수저류조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10월에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수도의 배수능력을 초과하는 강우가 발생해 저지대가 침수될 위험이 있을 때 우수저류조에 우수를 일시 저류해 비가 그치면 기존 하수도를 통해 배수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실시계획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우수저류조 사업이 준공되면 도로 및 주택,상가 등의 침수예방은 물론 도심기반 시설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익산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 황
○ 위 치 : 익산시 마동 일원
○ 사업개요 : 우수저류시설 2개소(저류용량 21,000㎥)
○ 사 업 비 : 14,000백만원(국비 7,840 도비 1,848 시비 4,312)
○ 사업기간 : 2012 ~ 2013 (2년간)
○ 사업효과 :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침수피해 예방

추진상황
○ 익산1지구 우수저류시설사업 신청 : 2011. 09. 08
○ 사업대상 지구 선정 심의(소방방재청) : 2011. 09. 21
○ 사업대상 확정 및 국비 가내시(소방방재청) : 2011. 10. 17

금후계획
○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 2012. 01 ~ 2012. 05
○ 편 입 용 지 보 상 : 2012. 05
○ 공 사 착 공 : 2012. 06
○ 저류시설 공사완료 : 2013. 06
○ 공 사 준 공 : 2013. 10

익산시, 겨울철 도로설해대책 본격 가동

익산시는 올겨울 시민의 안전대책을 위하여 설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겨울 연일 계속되는 강설 및 폭설에도 시민의 발이 되었던 제설작업이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기존 설해대책을 재정비하여 '2011년 설해대책 추진 메뉴얼'을 만들어 일찍이 각 실과소 및 읍ㆍ면ㆍ동에 배포하고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폭설을 대비해 제설자재 염화칼슘450톤, 소금654톤, 모래800㎥ 확보하였고, 염화칼슘교반기 및 액상저장탱크, 굴삭기, 덤프트럭, 살포기 등 설해 장비를 11월 초까지 정비ㆍ점검 완료하였으며, 설해예방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011년 12월1일부터 2012년3월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익산시청 도로관리과에 설해대책상황실 마련하여 전직원 30여명이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읍면동 제설자재 지원, 체계적인 제설작업 등 시민의 민원 해소 및 교통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위하여 강설량, 시간별 대비태세, 20cm이상 폭설시를 대비하여 추진 매뉴얼을 만들어 각 실ㆍ과ㆍ소 및 읍․면․동별로 메뉴얼에 따라 대설시 전직원 동원하여 시내주요 고갯길, 응달지역 등의 제설작업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대설시 시민들이 갖추어야 할 사전 시민행동요령, 설해상황 및 교통통제 등 교통정보 청취, 차량안전장구 휴대, 내집, 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대설시 대시민 홍보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전주국도관리사무소,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익산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제설작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시 교통통제 및 신속한 제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시관계자는 1,300km의 법정도로가 있지만 인력과 장비, 예산의 한계가 있어 시가지, 고갯길, 커브길, 빙판구간 등 약 500km 정도 제설작업이 가능하며 익산시 관내 도로의 구석구석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마을안길, 오지지역, 골목길은 자기집앞 눈쓸기 등 올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지원사업 년중내내 접수중

익산시는 저소득계층 무주택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책으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서 내년도까지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지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연중내내 익산시 주택과에서 지원대상자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아파트는 익산시내의 30년이상 기존 국민임대아파트로써 부송동 주공1차, 동산동 주공, 어양동 주공4차, 부송동 송백마을, 동산동 여울휴먼시아3차, 송학동 지안리즈, 배산 휴먼시아4~5단지, 장신휴먼시아1~3단지, 함열휴먼시아 등 12개 아파트가 해당되며, 사업물량은 금년은 잔량11호이며, 내년도는 40호이다.

지원내용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써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무이자로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기간은 1회에 2년으로 2회까지 연장하여 최대 6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민선4기와 민선5기의 공약사업으로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