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의 2011년 올 한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정성어린 노력들이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54명에서 47명으로 13%가 감소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익산경찰은 연초부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는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범시민 대 토론회'를 개최하고 60여 회에 이르는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 함께하기'와 '어린이보호구역 정착' 등 교통질서 선진화를 알려 왔다.

특히 자전거교통순찰대와 외근 경찰관을 중심으로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 약자와 화물차, 이륜차 등 주요 사고 대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신호체계 개선, 방호울 및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사고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시민 안전의 위협의 대상이며 사망사고의 주범이었던 이륜차에 대한 집중 지도ㆍ단속(도내 타서의 200%이상)과 퀵 서비스 등 배달업소와 어르신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전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