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지역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해 새로운 부과기준자료(소득⋅재산)를 행정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지난 11월부터 내년 10월 보험료까지 적용함에 따라 일부 지역 가입 세대의 11월 보험료(납부기한 2011.12.12)가 변경된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매년 11월 지역 가입자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을 보험료 부과에 반영하는 것으로 모든 세대에 똑같이 적용되는 보험료 인상과 달리,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이 있는 세대만 해당된다.(금번 적용 부과기준자료는 소득은 2010년 귀속분, 연금은 2011년 지급 확정분이며, 재산은 2011.6.1. 소유 재산세 과세표준액이다.)

휴⋅폐업, 해촉 또는 재산 매각 등으로 보험료 부과기준자료와 실제 사실이 다른 경우, 전화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알려주면, 공단에서 확인하여 보험료 변경을 조정 받을 수 있으나, 공단에서 확인 불가능한 경우에는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보험료 변경을 조정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