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대 익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김상수(50ㆍ기능 7급)씨가 당선됐다.

지난 2일(금)에 실시된 위원장 선거에서 김상수 후보가 위원장(김태권 사무국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2년 동안 노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총 투표인수 884명 중 778명이 투표해 88%의 투표율(무효 2표)을 기록한 가운데 김상수 후보가 481표를 얻어 295표를 얻은 현 위원장인 최용식(이용기 사무국장)후보를 186표 차이로 제치고 제 3대익산시청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김상수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3대 노조에서는 제 2대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발전시키고, 조합원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 제 3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상수 씨(좌측)와 이용기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