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니트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1일(목) 군산대학교 의류학과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가동하고 있는 장비의 견학을 지원해줌으로써 섬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례공고 섬유디자인과, 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등의 학생 150여 명이 지난 11월에 연구원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통해 섬유의 제조 및 염색, 가공 등 제품으로 제조되는 공정을 견학했다.

또한 연구원은 섬유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4주간 삼례공고 섬유디자인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훈련기관인 애림직업전문학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2012년 3월 이후 2주간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력양성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