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승 전 국회의원이 익산 '을' 지역구로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늘(13일) 오전 11시에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는 정치신인의 마음으로 자리에 섰다"며 "가슴으로 소통하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출마를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체성없이 인기에 영합하는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배격하고 합리적 대안의 정치와 상식과 신뢰에 입각한 정치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국익의 정치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좌우 극단의 이념 정치를 지양하고 민생중심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제14대부터 16대까지 3선을 지낸 국회의원으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새천년민주당 창단위원을 비롯 평화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단장 등을 활동한 바 있으며 내년(제19대) 총선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 최재승 전 의원 프로필

정치철학 : 신의의정치!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생산의 정치

학력 : 이리 고등학교 졸업(7회),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17회)

병역 : 공군 중위(정보) 전역

주요경력

* 독립기념관 이사

* 학교법인 경원학원 (경원대학교) 이사

* 한국 연극배우협회 후원회장

* 민주당 김대중(총재, 국회의원)비서, 보좌관, 비서실 차장

* 2002 월드컵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 대통령 직속 방송개혁위원회 간사위원

* 아ㆍ태 평화재단 이사, 후원회장

* 국회문화관광 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