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참사랑봉사회는 지난 8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익산노인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황등면 일대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작지만 온정이 담긴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만재 차량처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1등 국민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적립된 연탄을 전주시 서신동 에너지 빈곤층 4가구에게 1천200여 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북본부는 전기에너지 낭비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적극적인 전기에너지 14만kWh(7~8월)를 절약,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63,309kg를 줄이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

최덕률 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으로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며, 지역환경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