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교통조사 3팀의 황호일 경위가 ‘2011년 경찰청 교통조사관 포상 대상자 선발’에서 교통조사관 부문에서 최고득점으로 일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2009년도부터 최근 3년 동안의 업무성과와 만족에 대해 수치화 한 점수를 합산하는 순전히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평가해 전국 경찰서의 우수 교통조사관을 추천받아 경위 1명, 경장 1명을 선발, 황 경위는 총점 9970.27점의 탁월한 성적으로 명실 공히 최우수 교통조사관으로 인정받아 일 계급 특진을 하게 됐다.

황호일 경위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고, 조사 과정에서 항상 사고 당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 누구도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정성을 다해온 것이 좋은 결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고에도 시민들의 편에서 생각하는 속 깊은 교통조사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 경위는 지난 9월에는 같은 팀인 차준창 경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역시 경찰청 내 최고득점으로 '으뜸조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함께 교통선진국 연수의 기회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