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총선에 정재혁 예비후보가 익산 '갑'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오늘(19일) 오전 11시에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저는 이번 19대 총선을 맞이해 익산 갑에서 출마한다"며 "지금 기존 정치권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고 국민을 무시한 정치권의 오만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권은 마땅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전북지역 능력 있고 양심 있는 초선의원(장세환 의원)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지경에까지 왔다"며 "18대 국회의원들은 모두가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책임을 물어 기존 정치판을 확 바꾸기 위해 19대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다음 2가지 가치를 실현 하겠다"며 "첫째로 '열린정치'로 국민과 소통을 최우선시 하고, 둘째로 '함께 정치'를 통해 항상 국민의 뜻에 발맞춰 나가 국민의 체온을 느끼면서 절대로 반 발짝 이상 앞서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 주요경력
-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김대중정부 집권여당 (당시: 새천년민주당) 정책총괄실장
- 새정치 국민회의 정책행정실장
- 민주당 정책위 제 3실장
-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사관급)
- 평민, 신민, 민주 정책전문위원

2. 학력
-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 원광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3. 특기사항
-정책분야 23년간 연구한 정책전문가
-DJP단일화(위원장:한광옥대표) 실무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김대중정부 탄생에 기여
-평민, 신민, 국민회의, 민주당 정강정책 실무총괄
-민주당(당시:평민당)정책전문위원 공채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