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도의원이 지난달 1일(화) 익산 배산 에코르공공임대아파트와 관련 전북개발공사 노조가 명예 훼손 고발로 인해 완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최근 '죄가 안된다'는 검사의견으로 종결됐다.

김 의원은 "명예훼손죄로 조사받고 처분을 기다리는 기간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최근 검사의견에서 '죄가 되지 않는다'며 종결해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익산시의회에서 배산 에코르 아파트를 위한 설명회 자리에서 중ㆍ대형 아파트로 계획됐다고 말하면서 김연근 의원(당시 후보)에 대해 "도의원까지 지낸 사람이 황당한 논리로 전개공의 명예를 실추시켜 이에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그 이틀 후인 20일 전북개발공사 노조로부터 명예 훼손으로 고발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