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9일 낮,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외근 경찰과 지구대 ․ 파출소 지역경찰관 그리고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협력단체원 등 268명이 참여하여 시청, 세무서, 국토관리청, 노동청, 교육지원청과 각 읍 ․ 면사무소 그리고 원광대학교 정문 등 21개소에서 송년회 등 들뜬 분위기 속에 증가하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익산서는 연말연시 기간 중 야간과 새벽시간 대의 음주운전 사고 주요 발생 시간을 분석 적용하여 음주운전 용의 장소 12개소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현오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는데,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많은 것을 잃거나, 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