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는 2011년 한 해 동안 여성단체에서 활동한 내용을 돌아보는 결산대회를 지난 20일(화) 익산문화원에서 가졌다.

이번 결산대회에서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한 12개 여성단체의 사업성과 보고와 단체활동 유공자 표창, 익산사랑장학금 전달,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고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워크숍, 녹색문화생활실천 확대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과 행복한 가정상 선발 시상을 통해 자녀의 가치관에 대한 시민의식을 새롭게 했으며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익산시장학재단에 사랑의 장학금 2백만 원을 수년째 기탁해 오고 있다.

김채숙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한해의 활동들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여성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