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최종선)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를 해 준 청소년 지도위원회 위원에 대한 표창과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익산경찰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송웅빈 위원장과 위원, 이현환 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수상자와 가족 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선 서장은 모범 청소년 최지우(이리남중 2학년) 등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후원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정서희(왕궁초 6학년)등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지도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익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전욱(대한토건 대표) 등 3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종선 서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소년 지도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모범청소년들에게는 축하의 말과 함께 “꿈이 있는 청소년은 외롭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니 원대한 꿈을 갖길 바라며,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언행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